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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프로스페티베 네 번째 에디션, 앙코라 론드라 출판

명품패션

by LuxBie 2024. 11. 2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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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프로스페티베 네 번째 에디션, 앙코라 론드라 출판

구찌가 아트 북, 구찌 프로스페티베(Gucci Prospettive, 구찌의 시선)의 네 번째 에디션 앙코라 론드라(Ancora Londra)를 선보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작년부터 이어진 구찌 프로스페티베 아트 북 출간을 통해, 패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표현의 예술적 영역을 탐구합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다양한 관점이 모여 창의적인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도시, 론드라(이탈리아어로 London을 일컬음)를 조명하였습니다.

20세기 초, 구찌의 창립자 구찌오 구찌가 사보이 호텔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2024년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가 열린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 이르기까지, 구찌는 런던과 깊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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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찌의 네 번째 아트 북 에디션 앙코라 론드라의 출판으로 구찌 프로스페티베는, 다시 한번, 새로운 지평선을 탐험할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이탈리아 출판사 콘트라스토(Contrasto)에서 발간되는 이번 아트 북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A Vibe Called Tech의 창립자인 샬렌 프렘페(Charlene Prempeh)와 루이스 달튼 길버트(Lewis Dalton Gilbert)가 기획하였으며, 런던의 대조성, 즉, 서로 대비되는 요소들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에 활발한 대화가 일어나는 장소가 되어온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프렘페와 길버트는 “런던은 꿈꾸는 자들의 도시입니다. 영감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솟아나고, 아이디어는 소용돌이치며, 우연히 깜짝 놀랄만한 방식으로 생명을 얻습니다. 동부와 서부, 남부와 북부 등과 같이 런던을 지리적으로 정의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런던을 진부한 방식으로만 소개해 주는 것입니다. 이 도시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어떤 분류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담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내면에 지니고 있는, 서로 반대되는 것들이 주는 긴장감과 아름다움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아트 북에서 프렘페와 길버트는 꿈의 건축물(DREAM BUILDINGS), 바라보는 사람들(PEOPLE WATCHING), 사람들 바라보기(WATCHING PEOPLE), 꿈 건설하기(BUILDING DREAMS)라는 네 가지 챕터를 통해 공간과 개인의 관계가 이번 탐구에서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지를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모더니즘 건축을 보여주는 바비칸(Barbican)부터 클래식한 우아함을 지닌 메이페어(Mayfair)까지, 런던의 건축물은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계속되는 재창조와 혁신의 정신을 보여준다. 아트 북에서 런던은 예상치 못한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경험이 모이는 곳으로, 각 페이지는 대조적인 건축물과 문체를 통해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아트 북은 런던에 대한 헌사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성찰이기도 합니다. 아트 북은 런던에 살고, 방문하며, 런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는 런던의 회복력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추며, 독자들이 ‘대조’를 영감의 원천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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